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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은 싱글 '비 오는 이런 날엔'을 발표, 정통 발라드를 선보인데 이어 23일에는 MBC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OST 파트 2 '슬픈 바람'을 공개해 신인답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은가은의 이번 싱글 '네버 세이 굿바이'는 지난 2005년 방영됐던 드라마 '마이걸'의 OST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바로크 스케일에 클래식과 힙합 사운드로 편곡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강렬한 드럼 비트와 부드러운 클래식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인다. 다앙한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보컬 색깔을 뽐내고 있는 은가은의 감성이 잘 어우러졌다.
은가은은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OST '렛잇고'(Let It Go) 커버송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화제가 되면서 주목받았다. 영상이 약 4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그해 3월 SBS'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백인백곡-끝까지간다'에 출연해 김현정, 이기찬, 포맨 등 실력파 가수들과 대결을 펼쳤다. 앰씨더맥스의 '행복하지말아요' 양파의 'A'D DIO' 등을 불러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해 '괴물 신인', '숨은 보석', '재야의 은둔고수'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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