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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가 5일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로 우뚝 섰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전국기준 시청률 11.6%를 기록했다.
특히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어셈블리’와 MBC ‘밤을 걷는 선비’는 각각 5.3%와 8.5%의 시청률을 보여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는 전작 ‘가면’의 종영 시청률인 13.6%보다는 2.0%P 낮은 수치지만, ‘가면’이 기록한 첫 방송 시청률 7.5%에 비하면 4.1%P 높은 수치로 변수가 생기지 않는 이상 수목극의 왕좌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와 환자를 가리지 않고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 않는 외과의사 김태현(주원 분)과 음모로 인해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한여진(김태희 분)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다.
이날 첫방 ‘용팔이’를 시청한 누리꾼은 “첫방 용팔이, 재미있던데” “첫방 용팔이, 주원 김태희 눈도 호강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