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걸그룹 씨스타 다솜이 ‘별난 며느리’ 촬영장 비타민에 등극했다.
다솜은 KBS2 새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 여자 주인공 오인영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아 온다. 한 물 간 걸그룹 ‘루비’의 멤버로 분하는 다솜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다솜은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가운데 종갓집 이곳 저곳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고운 한복부터 헐렁한 고무줄 바지, 앞치마 등 다솜의 다양한 의상이 ‘별난 며느리’의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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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어떤 상황에서도 밝게 빛나는 다솜의 미소가 눈길을 끈다. 한 손에 행주를 들고 장독대 항아리를 닦을 때도, 물을 흠뻑 뒤집어 쓴 상황에서도 다솜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종갓집 대문 뒤, 얼굴만 빼꼼 내놓은 채 찡긋 미소 짓는 모습 역시 다솜 특유의 발랄함을 돋보이게 한다. 다솜의 인형 미모와 비타민 같은 매력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별난 며느리’ 관계자는 “첫 방송을 앞두고 ‘별난 며느리’ 출연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다솜은 한 여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언제나 상큼한 미소와 유쾌한 에너지로 ‘별난 며느리’ 촬영장을 밝게 만들어 주고 있다. 촬영장의 비타민과도 같은 존재이다”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 분)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코믹명랑극이다. ‘너를 기억해’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