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공장장’ 박명수가 DJ로 변신해 평창을 열기로 한껏 달궜다.
13일 강원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경기장 내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본무대에 앞서 리허설이 진행됐다.
이날 본 무대 전에는 자칭 ‘EDM 공장장’ 박명수의 디제잉 무대가 펼쳐졌다. 박명수는 “8시부터 본 공연이 시작된다. 그 전에 여러분의 흥을 돋우기 위해 제가 나왔다”고 전했다.
또 “저는 프로가 아니고 세미다. 조금 미숙해도 이해해 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오늘 이 자리를 위해 (곡을) 제가 만들었다”며 신나는 비트로 공연장을 울렸다. ‘다같이 손 위로’ ‘웰컴 투 무도’ 등의 멘트도 함께였다. 그는 연신 관객들의 흥을 돋궜고, 큰 함성소리와 함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는 광희․태양․지드래곤
/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