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 드래곤스 "땡큐 코리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가 정규 2집 '스모크 앤 미러스(Smoke+Mirrors)' 골드 기념 플라크 디스크를 한국에서 받았다.
지난 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서 첫 내한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매진 드래곤스는 "이렇게 한국팬들이 우리 음악을 사랑해 주시다니 정말 감사하다" 고 전했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땡큐 코리아(Thank you Korea)”라고도 했다.
한편 이매진 드래곤스는 앞선 내한공연 중 “여러분이 우리를 상상용이라고 부른다고 들었어요”라고 언급하는가 하면, 보컬 댄 레이놀즈(Dan Reynolds)는 공연 중 태극기 퍼포먼스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일렉트로닉, 힙합,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록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공연으로 유명한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다.
그들이 2012년 발표한 데뷔 앨범 '나이트 비젼스(Night Visions)'로 빌보드 얼터너티브 록 차트 정상과 빌보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데뷔 앨범의 두 번째 싱글로 발표된 ‘라디오액티브(Radioactive)’는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록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더불어 무려 87주 동안 빌보드 핫 100 차트에 머물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