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자이 결승골` 맨유, 빌라 꺾고 2연승 `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야누자이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스톤 빌라를 꺾고 2연승을 달성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15-2016 EPL 2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경기서 1-0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맨유는 토트넘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반면 아스톤 빌라는 낮은 득점력을 보이며 1승1패로 리그 7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웨인 루니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우며 그 뒤로 멤피스 데파이 그리고 아드난 야누자이를 배치했다. 초반부터 프리킥 기회를 얻는 등 공격을 통해 주도권을 잡고 유리하게 경기를 이끈 맨유는 전반 27분 후안 마타의 패스를 이어받은 야누자이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성공하여 1-0으로 앞서나갔다.
아스톤 빌라는 적극적인 교체로 후반서 만회골을 터트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