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신인 그룹 아스트로가 음악방송이 아닌 웹드라마로 데뷔를 알린다.
기존 아이돌 그룹은 리얼리티 서바이벌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리는 것이 일반적인 데뷔 공식이었다. 반면 아스트로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자, 웹드라마로 신고식을 치룬 다는 점에서 차별화 됐다.
20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 방송 MBC에브리원 ‘투비컨티뉴드’는 데뷔 무대를 앞두고 갑자기 과거로 떨어진 아스트로 멤버들이 비밀을 간직한 소녀의 도움으로 무사히 데뷔하게 되는 좌충우돌 성장 드라마다.
↑ 사진=MBC에브리원 |
여자 주인공은 배우 김새론이 맡았다. 김새론이 연기할 아린은 극중 과거로 온 멤버들의 조력자가 되어 줄 중추적인 인물이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입증한 연기력이 이번 작품을 통해서도 빛을 발할 예정이다.
여기에 6인조 아스트로 (차은우 문빈 MJ 진진 록키 윤산하)가 남자주인공으로 출연 한다. 특히 김새론과 아스트로의 차은우, 문빈이 묘한 삼각관계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투비컨티뉴드’ 제작발표회에서 리더 진진은 “웹드라마라는 특성상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깝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다. 드라마를 통해 랩과 퍼포먼스, 악기 연주들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새로운 시도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투비컨티뉴드’에는 다양한 소속사 식구들이 깜짝 출연해, 아스트로를 지원사격 한다.
특히 서강준이 역대급 존재감을 자랑하는 카메오로 출연, 김새론의 백수 오빠로 변신한다. 장면 곳곳 등장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최근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꽃선비로 여심을 훔치고 있는 서강준은 그동안 보여준 귀공자 이미지와 완벽한 대조를 이룬 반전 매력으로 캐릭터 폭을 넓힌 연기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정겨운 이소연 강한나 유일 강태오 임현성 데이브 헬로비너스 등이 카메오 군단으로 출격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여줬다. 헬로비너스의 여름은 김새론의 친구 역할로 직접 출연, 막강 의리를 과시한다.
20일 오후 7시에는 첫 방송과 함께 4회분이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