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용팔이' 6회는 전국기준 2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 회차 방송분이 기록한 18.0%에 비해 2.4%P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어셈블리'는 5.7%를, MBC '밤을 걷는 선비'는 7.0%를 각각 기록했다.
방송 이후 단 한 차례도 시청률이 하락한 적 없는 '용팔이'의 기세에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상승폭이 작지 않은 점도 그렇지만 극중 한여진(김태희 분)이 눈을 뜨면서 점점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을 예상해볼 만 하다.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주원)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김태희)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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