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근 기자] '슈퍼스타K7' 길민세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길민세의 SNS 글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그는 당시 유행하던 채팅 앱 하이데어를 이용해 소속팀 감독을 향해 '시합 전에 러닝을 시킨다', '머리 박고, 우리 팀 잘 돌아간다' 등의 글을 게재하며 논란이 됐다.
수년이 지난 현재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가 올린 하이데어 인증샷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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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스타K7 길민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길민세는 지난 2012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했지만 잦은 SNS 논란으로 '2013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팀에서 방출됐다.
한편 20일 방영된 Mnet '슈퍼스타K7'에선 길민세가 출연해 "내가 과거에 한 일이 후회된다"며 오열했다.
슈퍼스타K7 길민세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