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트로트 가수 된 이유는…"가족 생계 책임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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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민/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미녀와 쎄시봉 특집'에 출연한 가수 조정민이 트로트를 시작한 계기를 말했습니다.
방송중 조정민은 쎄시봉 멤버인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과 화음을 맞췄고, 이를 들은 MC들은 "트로트 가수 같지 않은 목소리를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조정민은 "23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셔 목사인 어머니와 두 명의 남동생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고 트로트 가수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말했습니다.
또 "지금은 트로트를 너무나도 사랑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정민은 "6살부터 피아노를 쳤다. 가수가 되기 전에는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는 "조정민은 착하다. KBS '불후의 명곡'에서 짤릴 때에도 아무말 없이 나갔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MC 규현은 방송 내내 "체르니(피아노 연습 교본)는 진작 떼셨겠다"라고 말하는 등 농담을 던지며 조정민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