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이창태 예능국장이 SBS 새 파일럿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창태 예능국장은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에서 진행된 ‘3대천왕’ 기자간담회에서 “어제(26일) 시사를 했는데 새롭고 재밌더라”고 밝혔다.
이 국장은 백종원의 이미지 소비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3대천왕’의 개성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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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그는 “나도 걱정을 많이 했다. 백종원이 다른 방송에서도 이미 많이 나왔고, ‘3대천왕’에선 백종원이 직접 요리하는 게 아니라 재미포인트가 뭘까 싶었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이어 “쉽게 예단할 수 없었지만 더 이상 안 된다는 지점에서 늘 새로운 프로그램이 창조됐으니까 제작을 결정했다”며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잘 만들어졌더라”고 자랑했다.
한편 ‘백종원의 3대천왕’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톱3 맛집 고수들이 한 치의 양보 없는 요리 월드컵을 벌이는 과정을 담는다. 오는 28일 오후 11시15분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