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그룹 JYJ가 이번에도 팬들을 위한 ‘역조공 이벤트’를 진행, 팬들에게 즐거운 선물을 선사하고 있다. JYJ ‘멤버십 위크’(MEMBERSHIP WEEK)가 그 주인공이다.
JYJ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미술관에서 ‘2015 JYJ 멤버십 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시간은 그런가봅니다’라는 테마아래 총 3층으로 구성된 이번 이벤트는 1층과 2층에선 멤버들의 사진을 볼 수 있는 사진관을, 3층에선 10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볼 수 있는 영상관이다. 해당 영상은 11시20분부터 시작하며 하루에 총 23번 상영된다. 각 층마다 골라보는 재미가 가득해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
김재중관, 박유천관, 김준수관 등 각 관마다 멤버 개개인의 사진이 공간을 채워 3인3색까지 느낄 수 있으며, 바닥과 소품 등에는 멤버들이 직접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가 적혀 감동까지 선사한다. 때문에 이를 본 일부의 팬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전시된 사진들은 멤버들과 팬들에게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미공개 컷은 이번 ‘멤버십 위크’ 사진전을 방문한 관객만이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의 폭발적인 참여를 자극한다. 3층 영상전에는 JYJ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들의 사진과 함께 ‘멤버십 위크’를 향한 응원메시지가 있어 마지막을 훈훈함으로 장식하고 있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
앞서 JYJ는 지난 2012년 처음으로 ‘멤버십 위크’를 시작해왔다. 2012년 6월28일부터 7월1일까지 4일간 진행됐던 ‘2012 멤버십 위크’는 멤버들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과 함께 월드투어 히스토리와 무대의상 등을 볼 수 있었다. 당시 7000여 명의 일본 팬들이 몰렸다. 총 2만2000명이 참여했다.
그 후 2013년 6월27일부터 6월30일, 4일간 열렸던 ‘2013 멤버십 위크’는 JYJ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대형 분수대와 멤버들이 직접 만든 미술품을 감상, 팬들도 그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공간까지 갖추며 한 층 진화된 JYJ 역조공을 소개했다. 일본 팬들은 4000명 정도가 방문했고, 총 1만7000명이 ‘2013 멤버십 위크’를 관람했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