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조은지 리얼 로맨스 ‘션샤인 러브’, 9월 17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지질한 청춘들을 위로할 리얼 로맨스 ‘션샤인 러브’가 9월 17일 개봉한다.
‘션샤인 러브’는 꿈만 많은 노량진 지킴이 ‘길호’와 짝사랑을 해피엔딩으로 끝내고픈 잘나가는 대기업 과장 ‘정숙’의 험난한 리얼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정세가 극중 찌질한 고시생 ‘길호’를 연기했다. 조은지는 커리어우먼 ‘정숙’ 역을 맡아 알콩달콩 아슬아슬한 밀당 커플 연기를 선보인다.
그밖에도 송삼동과 이미도가 엉뚱한 커플로 등장,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지하철 데이트를 즐기는 평범한 커플의 풋풋한 모습이 한장의 사진에 담겨있다. ‘베베 꼬이던 내 인생에 그녀가 찾아왔다!’라는 카피와 함께 멋진 정장에 근사한 꽃다발, 그들을 둘러싼 광활한 우주를 일러스트로 표현하며 동화적인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