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원서 접수 빨리 해야…" 진솔한 면접 조언 들어보니? '오호~'
![]() |
↑ 황정민/사진=KBS |
KBS 황정민 아나운서의 고통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과거 아나운서 면접관을 경험했던 에피소드가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황정민 아나운서는 "KBS에서 20년 동안을 일을 하다 보니 신입 아나운서의 면접을 본 적이 있다"고 면접관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이날 황정민 아나운서는 "정지원 아나운서도 들어올 때 제가 면접을 봤다"며 정지원 아나운서와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그 전 해에 같이 공부하던 친구만 합격하고 정지원 아나운서는 떨어졌다"며 "다음해 면접에서 정지원 아나운서에게 '왜 혼자만 떨어졌다고 생각을 하느냐'고 묻자 정지원 아나운서가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또한 황정민 아나운서는 "그 자리에서 우는 것은 별로 안 좋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정지원 아나운서는 끝까지 자세를 흩트리지 않더라"고 정지원 아나운서의 합격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황정민 아나운서는 "면접관도 사람이기 때문에 뒤로 가면서 변별력이 떨어진다. 원서 접수를 빨리하는 것이 좋은
한편,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황정민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운전 중 뒤에서 달려오던 트럭과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치아에 손상을 입고 구토, 두통을 호소해 입원과 함께 정밀검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