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X조이배드애스, 콜라보 ‘HOOD’ 5일 자정 韓-美 동시 공개

[MBN스타 안세연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와 미국 힙합 뮤지션 조이배드애스(JOEY BADA$$) 콜라보레이션이 베일을 벗는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자정 ‘후드’(HOOD)의 공개를 앞두고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마지막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조이배드애스와 타블로의 활동 기반인 뉴욕과 서울을 배경으로 각자의 랩 파트를 담겨있었다. 이번 티저는 빌딩 숲을 비추는 영상과 함께 두 뮤지션의 랩을 함께 담아 특색을 더했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영상에는 ‘Good lord help me / 힘겹지만 곧 행복이 되겠지 / Good lord help me / 두렵지만 곧 행복이 되겠지’라는 짧은 4마디 랩만 등장하지만 두 뮤지션 모두 남다른 가사로 힙합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과연 완성곡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겨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타블로와 조이배드애스, 코드쿤스트가 함께한 이번 콜라볼레이션 앨범은 코드쿤스트의 묵직한 힙합 비트에 자신들만의 독특한 개성을 가진 두 래퍼의 그루브가 담긴 작품이 될 예정으로 오는 5일 자정 아이튠즈와 스포티파이 등을 통해 미국과 해외에서 공개되며 한국에서도 멜론, 지니, 엠넷,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선보인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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