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개최…10월 컴백 예고

[MBN스타 안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발매와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8일 자정 네이버 V앱과 TV캐스트를 통해 12분 가량의 ‘화양 연화 온 스테이지 : 프롤로그’(화양연화 on stage : prologue) 영상을 독점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프롤로그라는 부제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11월 개최되는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의 예고편에 해당한다.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마치 한 편의 짧은 영화를 감상하는 듯 감각적인 영상미를 자랑하는 프롤로그 영상은 손에 피를 묻힌 채 혼란스러워하는 뷔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정국 등 멤버들의 밝고 순수한 웃음 아래 숨겨진 고독과 불안, 그 속에서 끈끈하게 이어지는 우정 등을 담아내던 영상은 이윽고 바다로 뛰어드는 뷔와 혼자 사진을 보는 진의 모습으로 긴 여운을 남기며 끝을 맺는다.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는 지난 4월 발매된 ‘화양연화 pt.1’과 오는 10월 발매될 ‘화양연화 pt.2’를 총망라하는 무대로, 2015년 방탄소년단의 눈부신 활약을 집대성하는 성대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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