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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9월 초로 예정된 첫 휴가를 취소한 사실이 전해졌다. 전 여자친구 최 모씨와 16억 원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자중의 시간을 선택한 것.
9일 한 매체는 김현중 측근의 말을 빌려 "김현중이 오는 23일로 예정된 3차 변론 준비기일을 앞두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 자중의 시간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김현중은 입대 전부터 최씨와 진실 공방을 벌여왔다. 폭행 및 임신, 유산에 관한 이야기와 두 사람이 나눴던 메시지 등이 거침없이 공개됐다. 소송 및 추가 고소까지 이어졌다. 양측 모두 한치의 물러
김현중은 군복무 중에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 그는 3차 변론준비기일까지 부대 내에 머물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최 씨는 오는 12일 출산을 앞둔 상태다. 3차 변론준비기일은 오는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