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남보라 연극 ‘택시 드리벌’로 성공적인 연극무대 도전을 마쳤다.
‘택시 드리벌’에서 남보라는 덕배(김민교 분)의 비운의 첫사랑 화이 역을 연기하고 있다. 청초한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를 입고 무대 위에 등장한 남보라는 순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화이를 표현하며 600여 명의 관객을 매료시켰다.
덕배 역의 김민교와 함께 ‘화이-덕배’ 커플의 짧지만 행복했던 순간들을 풋풋하게 그려냈으며, 간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외침으로 자신의 진심을 내보이는 등 화이의 애잔한 감정 곡선을 자신만의 색깔로 오롯이 표현해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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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진 감독의 대표작으로, 공연계 흥행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김수로 프로젝트’에 선정돼 11년 만에 무대에 오르게 된 연극 ‘택시 드리벌’은 오는 11월22일까지 두산 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