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이 송해와 호형호제 하는 사이가 됐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최장수 국민 MC 송해와 그의 매니저로 변신한 아나운서 조우종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송해의 방송 생활 61년 만의 첫 리얼 예능이라 관심을 모은 가운데 송해와 50년의 진행 경력차이를 보이는 조우종이, 송해를 통해 어떻게 스스로를 돌아볼 것인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녹화 중 조우종은 송해와 호칭을 정리하는 도중 송해를 "해형!"이라고 불렀다. 앞서 드라마 '프로듀사'에 송해가 카메오로 출연했을 당시, 주인공 김수현이 극중 송해에게 “해형”이라고 호칭했던 바 있는데 조우종은 그 이후, 송해를 진짜 “해형”이라고 부르는 최초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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