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무한도전’ 정형돈이 고향의 음식을 전달받기 위해 한국 독일마을로 향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정형돈이 독일에 파독간호사로 떠나 43년간 그곳에 머물고 있는 육남매 중 넷째에게 고향 음식을 전해주기 위해 독일마을을 방문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사연 신청자는 당시 비행기에 탑승한 간호사들은 “양변기 문화가 없었다. 그걸 몰라서 그 위에 신발을 신고 올라갔다.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다”며 “당시 광부와 간호사가 한 곳에 있다 보니 그 곳에서 만나 결혼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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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무도 캡처 |
이어 그는 “독일에서 청국장을 끓였는데 소방차가 왔다”며 “하수구가 터졌다고 신고를 해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말하며 그 곳에서 한국 음식을 먹기 어려웠던 이유를 설명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