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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 1화가 방영돼 화제다.
1화에서는 태준(임슬옹 분)의 연애세포인 네비(김유정 분)가 연애세포 은행을 탈출한 후 태준의 앞에 나타나 벌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네비는 자신을 은행에 가둔 것에 분노하여 태준의 요리 프로그램 녹화가 있었던 방송국 스튜디오로 들이닥쳐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이에 네비는 무결점 철벽남 이미지의 인기 셰프 태준을 어린 여자를 갖고 놀다 버린 나쁜 남자로 둔갑시켰다.
특히 이날 김유정의 분노 표출 신이 눈길을 끌었다. 김유정은 연애세포 은행에 갇혀 있던 지난 세월에 대한 울분을 눈빛과 목소리에 가득 담아냄과 동시에 행동으로는 막무가내 제어불가능 ‘캣초딩’과 같이 앙칼진 역을 훌륭히 소화했다. 그리고 그동안 엿볼 수 없었던 코믹한 캐릭터를 재미있게 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은 “김유정, 진짜 너무 예뻐서 눈을 뗄수가 없다” “김유정, 얼굴도 예쁜데 연기력도 탄탄해 기대되는 배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