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개그맨 이수근이 라디오를 통해 지상파 프로그램에 복귀한다.
이수근은 추석 연휴인 오는 26, 27일 이틀간 동료 장동혁과 함께 SBS 러브FM(103.5Mhz) 생방송 추석특집 '전격 트로트 오디션쇼 트로피' 진행자로 나서 약 2년 만에 지상파로 대중을 만난다.
앞서 케이블채널 KBS N '죽방전설'과 인터넷 콘텐츠 tvN '신서유기'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이수근은 지상파 라디오를 통해 절대 다수 청취자를 만나게 됐다.
이수근은 다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세대를 넘나드는 친화력과 재치, 순발력을 검증받은 바 있어 '트로피' MC로 적격이라는 평이다.
한편 '트로피'는 최근 트로트 계에서 젊은 가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경향에 맞춰 기획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트로트는 나이든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30대 미만 청취자들을 대상으로 예심 진행 중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