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배우 이훈이 첫사랑 아내를 언급했다.
22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서는 게스트 이훈이 1인 도전자 자격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 만원 상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훈은 중학교 2학년 때 만난 2살 연상 아내와 결혼한 사실을 밝히며 “한 번 사는 인생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는 게 좋긴 하다. 여자를 위해서도 안 좋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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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1대100 |
이와 관련해 이훈은 “연애 경험이 많아야 여자를 재밌게 해주고 싸우면 풀어주는데, 난 데이트할 때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아내는 밖에서 기다렸다. 첫 사랑과 결혼하는 건 바보 같은 짓이다”고 말했다.
이어 “난 다음 생에 태어나면 바람둥이가 될 거다. 다음 생엔 바람둥이가 된 다음 아내에게 더 잘해주고 싶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슬쩍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1인에 맞서는 100인 군단으로는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생건강을 지키는 남자들, 2015 미스 섹시백, 최후의 1인 리턴즈, 연예인 퀴즈군단 이창호, 홍현호 외 78명의 예심 통과자들이 참여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