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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이 '육룡이 나르샤' 김영현, 박상연 작가로부터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신세경은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신세경은 '육룡이 나르샤'에 앞서 드라마 '선덕여왕'과 '뿌리 깊은 나무'에 출연한 바 있어 이번이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는 세 번째 만남이다.
'선덕여왕' 당시엔 천명공주의 어린 시절을, '뿌리 깊은 나무'에서는 실어증에 걸린 궁녀 소이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이후 두 작가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으며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육룡 중 유일한 여성으로 활약하게 된다.
지난 8일 진행된 '육룡이 나르샤' 작가 간담회에서 김영현, 박상연 작가는 "신세경은 가장 믿을만한 배우다. 주연급에서 세 번 같이 작품을 한 경우가 처음"이라며 "그래서 그런지 대본을 쓰다 보면 분이(신세경)의 목소리가 들린다. 너무나 안정감 있고 믿음직한 배우"라고 밝혔다.
이러한 기대에 보답하듯 신세경은 더욱 성숙되고 탄탄해진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인물별 티저에서 분노 가득한 열혈 백성으로 완벽 변신, 큰 호응을 얻은 것이다.
신세경이 '육룡이 나르샤'에서 유일한 여성 용으로서 어떠한 존재감을 발휘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육룡이 나르샤'는 내달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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