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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드림팩토리에 따르면 이승환은 매달 실력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밴드 5개 팀을 선정, 5개 라이브 클럽에서 단독 공연을 열 수 있도록 대관료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드림팩토리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이 열정을 갖고 음악을 하는 밴드와 이들의 활동무대가 될 라이브 클럽이 공생하며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드림팩토리는 이어 “우리 밴드와 홍대의 라이브 클럽 문화를 지키기 위해 보다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거대 방송사와 대기업이 펼치는 소위 문화 사업이 시청률과 브랜드 마케팅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음악 자체나 음악 생태계에는 무관심한 모습도 반면교사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프리 프롬 올'은 자신들만의 노래와 참신한 공연 기획으로 1시간 30분 이상 단독 공연을 열 수 있는 팀이면 누구나 상시 참여 가능하다. 이메일(livingbekind@gmai.com)을 통해 팀 프로필과 활동 내역(유튜브 동영상 등 포함), 공연기획서를 받아 심사를 거친다. 해당 공연 수익금은 모두 밴드에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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