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 이지훈, 아내 스캔들에 “유부녀가 할 일 아냐” 뻔뻔

[MBN스타 유지훈 기자] ‘딱 너 같은 딸’ 이지훈이 아내의 스캔들에 별 것 아니라는 듯이 행동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는 백민석(이병준 분)이 풀이 죽어있는 백우재(이지훈 분)를 걱정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백민석은 “요즘 왜 이러냐. 니 입으로 ‘민아 뺏어오겠다’ ‘이혼하겠다’고 해놓고 왜 이러냐”고 걱정했고 백우재는 “날 좀 내버려 둬라”라며 풀이 죽은 채 소파에 누웠다.

↑ 사진=딱 너 같은 딸 캡처

때마침 들이닥친 마희성(정혜성 분)은 “사돈어른도 있었냐. 하지만 형부한테 할 말은 해야겠다. 이렇게까지 비열하고 치졸할 줄은 몰랐다”고 소리치며 마지성(우희진 분 분)과 고형석(김원준 분)의 스캔들 기사를 보여줬다.

백우재는 “이게 왜, 이거 사실 아니냐. 아무리 그자식이 꼬셨다고 해도 그렇지 지성이는 유부녀다. 유부녀가 호텔에 남자를 끌어들이는 게 할 일이냐”고 말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