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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동완이 방황했던 사춘기 시절을 회상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서는 습관적으로 한 번 집을 나가면 며칠씩 집에 들어오지 않는 중3딸을 둔 마산 최복선(53)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김동완은 "나는 사춘기 때 경미보다 더했다. 다만 집을 안 나갔다. 집 나간 애들과 어울렸는데 저는 집에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본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게 없으면 아이들이 이상한 짓을 하면
김동완은 "저는 대치동 살면서 화양리 오토바이 좋아하는 애들이랑 어울렸다. 그런데 그 애들이 본드랑 가스를 사용하더라. 그런데 나는 그건 못하겠다고 거절했다"며 "날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했으면 호기심에 했을 거고, 그럼 나는 이자리에 못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