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이하늬가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하늬는 지난 9일 ‘제 3회 의정부 국제 가야금 축제’ 무대에 올라 가야금 병창에 이어 꽹과리 연주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서 무대를 빛냄은 물론, 한국 전통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날 이하늬는 ‘의정부 국제 가야금 축제’ 무대에서 ‘노래하는 동행’을 주제로 어머니 문재숙 교수(현 이화여대 교수)와 문하생들과 함께 가야금 연주에 판소리 곡조를 덧붙이는 ‘가야금 병창’으로 ‘명기명창’ 무대를 선보였다.
↑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
이어 공연 말미에는 마지막 연주곡이었던 ‘추수감사의 노래’에서 꽹과리를 연주. 색다른 모습의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의정부 국제 가야금 축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배우 이하늬는 현재 가야금 연주자로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배우로서는 최근 이성민, 이희준과 함께한 영화 ‘로봇, 소리’의 촬영을 마쳤다. 또, 온스타일 ‘겟잇뷰티’의 MC로서 여성들의 ‘뷰티 멘토’로 활약. 배우 활동과 함께 아티스트로서 활약하는 이하늬의 공연 활동으로 대중의 우리 가락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