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마션’이 개봉 6일째에 200만 관객수를 기록했다.
13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션’은 전국 1005개 스크린에서 6만834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01만205명을 기록했다.
역대 10월 개봉작중 ‘늑대소년’을 제치고 최단기간 200만 돌파함으로써, 역대 10월 개봉 최고 흥행작 탄생까지 예상케 하고 있다. 더불어 ‘마션’은 이번 작품을 통해 리들리 스콧 감독과 맷 데이먼 주연 작품 중 최고 흥행작 탄생을 알린다. 종전 리들리 스콧의 최고 흥행작은 ‘글래디에이터’(2000)가 당시 약 14만 명 관객을 동원했으며, 맷 데이먼 주연의 최고 흥행작은 ‘본 얼티메이텀’(2007)의 약 205만 명이었다.
또한 ‘마션’은 ‘인터스텔라’ ‘아바타’를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 및 역대 10월 개봉 외화 최고 오프닝, 리들리 스콧 감독작과 맷 데이먼 주연작의 최고 오프닝에 이어 역대 한글날 최고 스코어, 역대 10월 개봉 영화 중 일일 및 주말 최고 흥행 스코어 기록 및 최단기간 100만 돌파 기록까지 모두 갈아치워 눈길을 끈다.
한편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