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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9회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중계로 인해 14일 끝내 결방돼 아쉬움의 목소리가 커졌다. MBC 측은 15일 9회 방송분을 내보낼 계획이다.
당초 '그녀는 예뻤다'는 프로야구 중계방송이 끝난 뒤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야구 중계가 길어지면서 결국 결방됐다.
시청자들은 MBC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기사 댓글에 '그녀는 예뻤다' 결방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시청자들은 "일주일을 어떻게 기다렸는데" "시청자를 우롱하나" "스포츠채널에서 중계하면 되지 왜 드라마를 결방시키냐" "기다렸더니 결방이래" 등 불만스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15일에는 '그녀는 예뻤다'가 원래 편성대로 방송된다. 하지만 연속방송 없이 9회만 방송되고 10회는 다음 주에 방송될 것으로 알려지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MBC 편성표에는 '그녀는 예뻤다' 9회가 오후 10시, '경찰처 사람들 2015'가 오후 11시 10분에 각각 편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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