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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그녀는 예뻤다'가 전국기준 16.7%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9회는 16.7%로 지난 8회 방송분에 비해 2.2%p 상승했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기록했다.
이날 '그녀는 예뻤다' 9회에서는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으로 모스트 편집팀으로 복귀한 혜진(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혜진과 성준(박서준 분), 신혁(최시원 분)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되기 시작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혜진이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오인해 자리를 박차고 나간 성준과 신혁은 퍼붓는 빗줄기를 뚫고, 혜진을 찾아 도로를 질주했다. 사고현장에서 혜진을 발견한 성준은 그대로 혜진을 품에 안아버리며 그 동안 눌러왔던 혜진을 향한 감정을 표현했다.
한발 늦게 도착
방송 말미에 공개된 10회 예고편에는 서준과 신혁이 혜진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담겨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매회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는 예뻤다'가 시청률 20%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