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4개월 만이다. 브아걸 멤버 모두가 새 소속사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내 음악 레이블 에이팝(APOP)에 둥지를 튼 후 첫 앨범이어서 더욱 관심이 쏠린다.
브아걸은 21일 방송된 네이버 V앱 ‘샴페인 나잇(Champagne Night)’에 출연해 근황 및 새 앨범과 관련한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제아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앨범인 것 같다.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가인은 “지금까지 안무 중 가장 어려웠고 기대해도 좋다”며 “굉장히 파격적인 콘셉트로 '19금'일 수도 있다. 많은 분이 재미 있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아걸 멤버들의 털털하면서 유쾌한 모습도 빛났다. 가장 관심이 가는 보이그룹에 대한 질문에 미료는 “예전엔 많았는데 요즘은 잘 모른다. 음악 방송에서 낯설 것 같아 걱정이다”고 수줍게 답했다. 이에 멤버들은 미료가 엑소 카이를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자 연예인의 대시를 묻는 질문에도 브아걸 멤버들은 “넷이 다닐 때 피하지나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가 무섭나보다”며 “후배분들도 다가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fact@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