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과거 군인 성희롱 사건…들어보니 '뻔뻔하네~'

김영호 과거 군인 성희롱 사건…들어보니 '뻔뻔하네~'
김영호

↑ 김영호/ 사진=KBS2

배우 김영호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군인을 성희롱한 사연이 눈길을 끕니다.

과거 김영호는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훈련병 시절 장교 희롱죄로 영창에 갈 뻔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김영호는 "훈련병 시절 여군 장교에게 인사를 안 하고 지나 갔다"며 "그 장교가 '왜 인사를 안 하느냐'고 묻길래 '우리는 남자니까요'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호는 "장교에게 '죄송하다'고 건성으로 사과한 뒤 훈계를 듣고 겨우 풀려났다"며 "그런데 갑자기 여군의 속옷 색깔도 남군 속옷처럼 국방색일지 궁금해 그 장교에게 '여군 브래지어, 팬티 속옷도 국방색이냐'고 물었다"고 뻔뻔하게 말했습니다.

김영호는 "그 장교의 신고로 헌병대가 출동해 영창에 갈 뻔했다"고 재밌다는 듯이 말해 주변을 당황케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