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그룹 엑소 카이가 자상한 ‘예비 아빠’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카이는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리키김 아들 태오의 배변활동을 도와주는가 하면 그가 씹던 고기를 손으로 직접 치워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카이는 태오가 고기를 씹다가 뱉겠다고 떼를 쓰자 주저없이 손을 내밀었다. 그는 휴지를 쓰려 하자 태오가 “휴지 싫다. 그냥 뱉고 싶다”고 칭얼거리자 미안해하는 리키김의 만류에도 손으로 고기를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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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 캡처 |
또한 태오의 배변활동도 그 앞을 열심히 지키며 아이와 눈높이를 함께 했다.
리키 김은 “사실 내 아이가 아니면 손으로 먹던 걸 받아내기 쉽지 않은데, 카이는 정말 아이를 사랑하는 것 같다”며 “아빠가 돼도 잘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