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 문이과 모두 우수한 비결? “어릴 때 디즈니+CNN 보면서 공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윤소희가 뛰어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예능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배우 윤소희를 게스트로 초대해 함께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학 영재원과 과학고 출신, 카이스트 재학 중이라는 스펙을 지닌 윤소희의 학창시절 성적표를 준비한 MC들은 ‘수’만이 가득한 성적 자료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감탄사를 연발하던 전현무는 “문과 이과 과목이 전부 우수한 비결이 있느냐”고 물었고, 윤소희는 “어릴 때 영어를 배운 게 큰 것 같다”며 초등학교 때 이후 영어 학원을 다닌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디즈니 만화를 전부 영어로 봤다. 만화를 보며 들리는 걸 받아썼다”며 “CNN 뉴스를 보려고 새벽에 일어나곤 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학 과학은 완전 잘하는 건 아니다”며 “아버지가 건축 설계 일을 하시는데 그 머리를 닮은 것 같다. 직관력이 좋은 편이지 응용력은 별로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