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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심형탁 과거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예능 ‘명단공개 2015’ 86회에서는 ‘가난을 딛고 성공한 흙수저 아닌 진짜 황금수저 스타 TOP8’으로 꾸며졌다. 이날 심형탁이 8위에 올랐다.
심형탁은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이 친척에게 사기를 당했고 집안이 빚더미에 안게 됐다.
그는 어머니가 쓴 유언장을 보고 어머니가 드시려고 산 수면제를 대신 먹었다고. 또한 6개월 간 도시가스비 체납으로 온수가 나오지 않자 일부러 운동장을 뛰어 땀을 내고 씻곤 했다.
이후 모델 에이전시를 돌아다니면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갔다. 집안 빚 청산을 위해 카달로그 모델로 활동하며 돈을 벌었다.
2001년 단막극 ‘남과 여’로 연기를 시작한 심형탁은 무수히 많은 드라마 오디션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일이 곧 생계와 직결되기 때문에 쉴 수 없었다. 당시 그는 SNS를 통해 “부모
심형탁이 고양이 로봇 인형을 좋아하는 것은 어린 시절 경제적 상황 탓에 장난감을 마음껏 가지고 놀지 못했던 것 때문이라고. 돈을 벌고 여유가 생긴 뒤에야 못 다 한 취미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현재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박행진에 최근에는 예능에서도 활약하는 등 반전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