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엠블랙 승호가 배우로 데뷔한다.
9일 제이튠캠프에 따르면 승호는 부산, 경남지역 민방인 KNN이 음악영화 ‘로큰롤 할배’에서 남주인공 기호태 역을 연기한다.
승호는 ‘로큰롤 할배’에서 스스로 자발적 비정규직 지원자라고 칭하면서 냉동창고에서 일하며 밝은 성격에 자존감 넘치는 20살 기호태 역을 맡았다.
‘로큰롤 할배’는 서울에서 밴드 연습생 생활을 하던 호태가 기획사에 이용만 당하고 몸이 불편한 어머니와 함께 부산으로 내려와 밴드교습소를 다니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이야기로, 음악을 매개체로 교감하고 소통하며 인생의 새로운 후반 역전을 꿈꾸는 따스한 그림을 전달할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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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 할배’는 오광록의 출연 외에도 엠블랙 승호, 하은설, 가수 윤수일이 영화에 출연하는가 하면, 함춘호, 강수호, 홍준호, 송영주 등 정상급 음악가들이 음악 제작에 참여했다.
‘로큰롤 할배’는 2016년 10월 국내 개봉을 목표로 조만간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