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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모친 육흥복씨가 또 한 번 언론에 심경을 털어놨다.
13일 육흥복씨는 메일을 통해 “부처님의 자애로운 말씀으로 마음을 추스르고 있지만 그래도 마음은 늘 불안 불안하다. 저를 ‘엄마계의 강용석’이라고 칭하는 언론도 있지만 저는 기자님이나 패널, 앵커님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상처를 받는 여린 한 여인에 불과하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는 “저는 왜 사람들이 저를 욕하는지 잘 알고 있다. 제 잘못과 허물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언론과 여론이 저를 욕하고 때리는 것은 달게 받겠다”고 털어놨다.
또한 “저를 욕하고 비난하고 모욕을 주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제발 사실관계는 제대로 파악하고 욕을 했으면 좋겠다”며 “‘10억 빚의 진실’을 장윤정이 절대 부인하지 못할 명확한 증거와 팩트로 대국민사기극의 전말을 파헤치겠
마지막으로 육흥복 씨는 “저에게 필요한 것은 오로지 ‘진실’ 하나다. 저는 지금도 자랑스러운 딸 윤정이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장윤정 모친은 지난 3일 각 언론사에 엄마로서 딸의 행복과 가수 장윤정의 안녕을 위한 호소문을 보냈다.
그러나 장윤정 소속사 측은 모친의 이와 같은 제스처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