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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가 7.4% 시청률로 출발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7.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육룡이 나르샤’가 야구 중계로 결방한 가운데, ‘오 마이 비너스’는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보다 1.6%포인트 낮은 시청률로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등학생 시절 남학생들의 관심을
15년 된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포옹하는 모습을 목격한 뒤 충격을 받은 강주은과 헬스 트레이너 김영호(소지섭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프리미어12’ 한국 대 쿠바의 야구 중계는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