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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류혜영이 새로운 러브라인의 탄생을 예고했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성보라(류혜영)는 고경표(선우)의 고백을 받았다.
이날 보라는 급히 지방을 가야 하는 선영(김선영)을 모른 체 할 수 없어, 직접 밤샘운전으로 데려다 주고 돌아오다 자신을 기다리던 선우
보라는 선우의 기습고백에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어릴 때부터 함께 자라온 '연하남' 선우의 고백을 받아줄 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가족과 동생에게는 까칠하기 그지없는 보라가 러브라인에서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 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