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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레이블 AOMG 대표 박재범이 때 아닌 마약 논란에 뿔났다.
박재범은 22일 자신의 SNS에 “우리가 아닌걸 알면서도 도끼와 내 사진을 썼다. 그렇게 클릭수를 높이고 싶냐”면서 “사실을 제대로 써라. 우리가 상관없는 일에 우릴 연관짓지 마라. 우린 해왔던 대로 성공을 향하 나아갈 거다”란 글을 게재했다.
이는 북미 한류 웹진 코리아부가 SNS에 한국에서 보도된 유명 래퍼들의 마약 혐의를 보도하면서 박재범과 도끼의 얼굴 사진을 쓴 것에 대한 항의 표시다. 현재 코리아부는 박재범의 항의를 받아들여 박재범과 도끼의 사진을 모두 내린 상태다.
앞서 지난 21일 한 매체는 경찰이 오는 2월까지 경찰력을 총 동원한 마약 특별 단속을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 수사에 유명 아이돌그룹 래퍼 A씨를 비롯해 랩배틀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속사 대표 겸 래퍼 B씨가 포함돼있다고
박재범은 최근 정규 앨범 ‘월드와이드(WORLDWIDE)’를 발표했다. 이 앨범에는 같은 소속사의 사이먼 도미닉을 비롯해 일리네어 레코즈, 하이그라운드, 아메바컬쳐, 하이라이트 레코즈 등 국내 내로라하는 힙합 레이블의 수장 등 27명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