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작년 연말 대한민국에서 가장 힘든 일에 대한 우스갯소리가 나돌았다. 바로 IMAX 상영관에서 ‘인터스텔라’를 보며 허니버터칩을 먹는 것. 2015년 12월 드디어 1년 만에 이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일을 가능케 하는 기회가 열렸다.
CGV는 IMAX(이하 아이맥스) 국내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인터스텔라’를 아이맥스로 보며 허니버터칩을 먹는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벤트는 CGV용산에서 오는 12월1일 단 하루 19시, 22시 두 차례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1인당 1만원으로 허니버터칩이 포함된 금액이다. 26일 목요일 오전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아이맥스 상영관은 꼭 10년 전인 지난 2005년 12월1일 CGV용산에서 국내 첫 번째로 문을 열었다.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돼 현재는 CGV왕십리, 천호, 광주터미널, 전주효자, 울산삼산, 창원더시티 등 17개 상영관을 운영 중이다.
CGV는 이번 이벤트 외에도 아이맥스 10주년 론칭을 기념해 12월 한달 간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