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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국이 아내 디스전을 펼쳤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 녹화에서 최국은 “아내가 2살 연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상 아내와 사는 모든 남편들이 공감 할 텐데, 아내가 옆에서 늙어가는 모습을 볼 때 ‘제발 늙지마’라는 마음이 자꾸 든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최국은 “가장 힘든 점은 나이가 들면서 아내의 기력이 쇠약해진다는 것”이라고 덧붙여 웃
또한 최국은 연상 아내의 연륜 있는 노하우에 대해 설명하며 “아내는 꼭 돈 달라고 할 때, 아이를 업고서 말한다. 그 상태로 울지도 않는 아이를 달래며 말하면 달러 빚이라도 얻어서 돈을 마련하고 싶어진다”고 토로해 ‘아내디스 1인자’로 등극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최국에 대해 “이렇게 재미있는 사람인 줄 몰랐다”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