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 윤상·故 신해철 ‘달리기’ 리메이크곡 오늘(27일) 발표

[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옥상달빛이 ‘달리기’를 발매한다.

옥상달빛은 오늘(27일) 정오 새 싱글앨범 ‘달리기’를 공개한다.

‘달리기’는 윤상과 故(고) 신해철의 1996년 프로젝트 앨범 ‘노 댄스’(No Dance)에 수록됐던 곡이자, S.E.S.의 커버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곡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앨범 발매는 탄탄한 프로젝트 기획을 배경으로 진행됐고, 옥상달빛의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시작이기도 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옥상달빛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RE:TAG’는 본인들이 평소 아끼고 즐겨 부르던 곡들을 선곡해 원곡 본연의 힘에 옥상달빛만의 색을 더해 두 달에 한 번씩 꾸준히 커버 음원을 발매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 26일 옥상달빛은 공식 SNS를 통해 “11월27일 금요일, 바로 내일 밤 9시. 옥상달빛 전용 V앱 채널이 오픈됩니다. ‘옥탑라됴’ 개국식, 모두 함께할거죠?”라는 글로 오늘 진행되는 V앱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옥상달빛은 오는 12월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말 단독 공연 ‘수고했어 올해도’도 개최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