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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정계 진출 뜻을 밝혀 화제다. 윌 스미스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정치권의 상황을 지켜본 결과 거기에 내 미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선 “올해 들어 미국 정치에 대한 염증이 극에 달했다”며 “내가 직접 정치권의 폐단을 바꿔나가고 싶다”고 다소 강한 어조로 계획을 밝혔다.
특히 “정치권에서도 나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며 “나의 능력이 세상에서 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윌 스미스는 미국 대선 1년 전인 지난 2007년에도 “첫 번째 흑인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등 정
향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아널드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를 잇는 할리우드 출신 정치인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윌 스미스는 배우 겸 가수로 흑인 출신으로 가장 성공한 스타로 손꼽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