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미스코리아 정체는 제시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세 번째 무대는 미스코리아와 럭셔리 백작부인이 꾸몄다. 이들은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를 시원하게 불러 눈길을 모았다.
백작부인과 미스코리아는 유독 산만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코리아는 발음 때문에 교포라는 오해를 받았고, 백작부인은 가면 때문에 앞이 잘 안보인다고 말해 디자이너를 무대 위로 소환하기도 했다.
특히 김창렬은 미스코리아에 대해 “제시”라고 말했고, 솔로곡에서 파워플한 노래로 눈길을 모았다. 가면을 벗고 등장한 사람은 김창렬과 많은 이의 의심을 산 제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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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복면가왕 |
이어 그는 “어떻게 알았지”라며 “이게 끝이 아니니까. 얼굴도 하얗게 하고 머리도 삭발하고, 한국말도 늘이고 다시 한 번 더 나오고 싶다”고 전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