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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SBS 새 수목극 '안녕, 내 소중한 사람'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준비 중이다.
9일 이민정 측은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면이라는 전제 하에 역송 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다.
앞서 비(정지훈
이민정은 극중 여주인공 신다혜 역을 맡아 알뜰 살뜰한 주부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그의 안방 복귀는 2014년 MBC '앙큼한 돌싱녀' 이후 2년 만이자, 지난 3월 출산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연기자로 나서는 게 된다.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리멤버'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