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겁쟁이 페달: 더 무비’가 원작 ‘겁쟁이 페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를 극장판에 담아낸다.
14일 배급사 미디어캐슬은 ‘겁쟁이 페달: 더 무비’의 원작 만화인 ‘겁쟁이 페달’에 대해 설명했다. 원작 ‘겁쟁이 페달’은 지난 2008년 ‘주간 소년 챔피언’을 통해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 단행본 총 41권이 발간돼 누적 판매 1400만부를 기록하며 일본에서 가장 뜨거운 만화로 떠오르는 작품이다.
이 만화는 애니메이션 오타쿠였던 고등학생 오노다가 오직 로드 바이크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사이클부에 가입하면서 자신도 모르던 재능을 발견하고 최고의 로드 바이커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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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디어캐슬 제공 |
고등학교 스포츠부를 배경으로 승리를 향한 팀원들의 끈끈한 팀웍과 우정이 주는 감동, 그리고 스포츠 만화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 모습, 곳곳에 숨어 있는 코믹 요소까지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며제 2의 슬램덩크로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단행본뿐만 아니라 TV 시리즈, 뮤지컬, 그리고 스크린까지 접수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영화 ‘겁쟁이 페달: 더 무비’는 원작자인 와타나베 와타루가 이번 극장판만을 위해 직접 집필한 시나리오로 제작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겁쟁이 페달’의 극장판은 ‘겁쟁이 페달: 더 무비’를 포함해 총 3편. 앞서 공개된 ‘겁쟁이 페달: 리라이드’와 ‘겁쟁이 페달: 리로드’는 기존 TV 시리즈의 재편집본으로 원작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볼 수 있었던 반면, 이번에 개봉하는 ‘겁쟁이 페달: 더 무비’는 전국 체전 이후 최고 난이도의 로드레이스로 알려진 구마모토 불의 나라 산맥 레이스에 도전하는 소호쿠 팀의 활약을 그린 오리지널 극장판이다.
극장 개봉을 위해 원작자가 직접 집필한 만큼TV 시리즈는 물론, 원작 만화에서도 다뤄지지 않는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겁쟁이 페달: 더 무비’는 스크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과 섬세하고 아름다운 풍광 등 풍성한 볼거리까지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만화 ‘겁쟁이 페달’을 원작으로 극장판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통해 더욱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겁쟁이 페달: 더 무비’는 오는 2016년 1월1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