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현정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안에 불편한 심기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15일 첫 방송된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에서는 고현정을 처음 만났을 때의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진과 미팅에서 고현정은 "리얼리티로 진행될 예정이다"라는 말에 "난 카메라 앞에선 불편하다. 내가 왜 그런 걸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 난 베일에 싸여 있지 않다"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고현정의 날 선 반응에 제작진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당황했지만 7박 8일간 고현정의 여행을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뒤늦게 공항에서 이 소식을 들은 고현정은 매니저에게 크게 분노
한편 '현정의 틈'은 고현정이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일상을 담는 리얼리티다.
누리꾼들은 "'현정의 틈' 고현정, 싫다는데 나같아도 화나겠다", "'현정의 틈' 고현정, 그래봤자 다 짜고치는 고스톱 아닌가"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