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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안우연이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아이가 다섯'에 캐스팅됐다.
안우연은 지난 15일 종영한 tvN '풍선껌'에서 김정난과의 연상연하 로맨스를 펼치며 듬직한 연하남의 매력과 훈훈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곧바로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KBS 주말극에 전격 합류하며 젊은 세대는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신인으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극 중 안우연은 대학동창 '여사친'인 연태와 그녀의 친구 진주 사이에서 사랑과 우정을 넘나들며 두 여인의 속을 태우는 매력적인 청년 태민 역을 맡았다. 요즘 20대답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기질의 초등학교 교사로, 연태의 짝사랑과 진주의 구애 그리고 형인 상민까지
앞서 연태 역에는 신혜선, 진주 역에는 임수향이 캐스팅 소식을 전해졌다.
한편 안우연이 출연하는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명랑하고 따뜻한 코믹가족극이다. 내년 2월 방송 예정이다.